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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주일낮대표기도문

2023년 12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by 기도의향기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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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께서 마치십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시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23년을 마무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주이자 2023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올해는 특이하게 마지막 주가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요한계시록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시작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며, 마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2023년의 끝날, 마지막 주일에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도, 모든 역사 속에서도,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사람은 찰나의 삶을 살아가 사라지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참되신 주님, 오늘도 높으신 주님을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오니 받아 주소서.

 

저희는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받은 사랑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만을 높이지 못하고 내 마음대로 살 때가 많았습니다. 저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소서.

 

자비의 하나님, 2023년을 되돌아보니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지나왔음을 고백합니다. 아득한 시간처럼 느껴지던 일들도 하나님께서 붙드심을 성취할 수 있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붙드셨을 고백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친히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셨고, 막막한 바다 앞에 섰을 때 마른땅을 예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바다보다 깊고, 우주보다 넓으십니다. 하나님의 신묘막측함을 인간의 지혜로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며 감사하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쟎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 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한 해 동안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주의 일꾼들에게 큰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아무도 모르게 기도하고 섬기고 수고할 때 하나님은 보셨고, 아셨습니다. 그들의 땀방울과 눈물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내년 한 해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한 주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간구할 때 귀를 열어 들어주소서. 지혜가 부족할 때 지혜를 주시고, 두려움이 감쌀 때 담대함을 주시가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배 후에 2023년도 공동의회 (사무총회)가 진행됩니다. 우리 교회의 한 해 농사를 들여다보고, 내년 사역의 방향을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공동의회를 통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바로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잡아 주소서. 능력 위에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2월 대표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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