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4년 7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살아계셔서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불러주시고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찬양과 경배를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가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지난 한 주간 예레미야 큐티 말씀을 통해 깨달음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에서 멀어졌음을 고백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간음한 여인과 같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도 실천하지 않는 신앙보다, 적은 지식을 가지고 기도하며 실천하는 신앙을 귀히 여기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삼위일체 하나님, 이 시간 우리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주시고,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을 새롭게 만나고 변화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주님 앞에 온전히 드려지게 하시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마음과 영혼이 새로워지기를 간구합니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히 부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2024년 하반기 사역이 시작되었고 다음 주에 여름성경학교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행하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확신 속에 평안을 허락하셔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맡겨주시는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특별히 이번 주 금토일 간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에 함께 하여주시고, 친히 주관하여 주옵소서. 준비하는 교사들이 한마음이 되게 하시고, 섬기는 모든 성도들이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을 지켜주시고,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장마철로 인한 폭우와 수해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의 보호와 위로가 그들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 사회가 신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필요한 도움과 지원이 적절하게 제공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에 몸이 아픈 지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치유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소망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또한,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더하여 주시고, 함께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기 위하여 단위에 서신 *** 목사님을 은혜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전하고자 하시는 그 말씀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힘을 얻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온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지친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소망이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있는 예배와 성도의 교제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통이 있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