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2024년 11월 27일, 11월의 마지막 수요 예배를 권사님처럼 은혜롭고 우아아한 기도문으로 작성했습니다.
11월 27일, 11월 마지막 수요일 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부르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저녁,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예배가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고,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저희의 삶 속에 항상 함께하시며 모든 걸음을 인도해 주셨지만, 때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지 못한 채 염려와 불안 속에 머물렀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리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셨지만, 저희는 그 같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잊고 스스로의 방법으로 살아가려 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불신과 불순종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시편 51:10)라고 간구하오니, 이 시간 저희를 정결케 하시고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11월의 끝자락까지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삶의 무게에 눌리고, 때로는 길을 잃은 듯 헤매었지만,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로 저희를 붙드시고 여기까지 이끌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한결같음을 고백하며, 그 은혜 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계절 속에 있는 저희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날씨가 차가워지고 긴 겨울이 시작되지만, 주님께서 저희의 삶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몸과 마음이 약해지지 않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강건함을 유지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히 병약한 이들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이 계절을 지나며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교회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기 위해 충성을 다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각 기관과 부서를 위해 헌신할 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이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들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맡은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3) 하신 말씀처럼, 모든 일꾼들이 기쁨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남겨진 12월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저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결단과 헌신으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12월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성탄의 계절을 맞아 저희의 마음에 복음의 빛이 비치게 하시고, 그 빛으로 이웃을 섬기며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희의 계획과 염려를 모두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뜻 안에서 새해를 준비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을 올리는 성도들,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 위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시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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