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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새벽기도문

고난주간 화요일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문

by 기도의향기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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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화요일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문

항상 살아계신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깨우시고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난주간의 둘째 날, 주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던 그날의 사건들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사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 안에 있는 불순한 것들을 다 태우시고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 화요일의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보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 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세금 문제를 가지고, 부활 논쟁을 가지고, 율법의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으로 주님을 시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악한 의도를 아시고, 하나님 나라의 참된 원리를 선포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고,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으며, 율법의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도 신앙을 지식과 논리로만 이해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가르침을 단순한 교훈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그날 예수님께서는 책망의 말씀도 선포하셨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화 있을진저 외치셨고, 그들의 위선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은 길거리에서 기도하며 사람들에게 보이기를 원했고, 율법의 세밀한 규례는 강조하면서도 정의와 긍휼과 믿음의 본질을 놓쳤습니다. 그들은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하게 하면서도 속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 찼으며, 무덤처럼 겉은 희게 칠했지만 그 안에는 썩은 뼈가 가득했습니다. 주님, 오늘 우리도 이러한 위선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는 종종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교만과 욕망이 자리 잡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외식으로 흐르지 않게 하시고, 진실한 회개와 순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우리의 내면이 주님 앞에서 투명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말씀 앞에 겸손하게 무릎 꿇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날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치셨습니다.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시며, 종말의 때에는 미혹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며,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세상의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보며, 성결한 삶을 살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에게 깨어 있는 신앙을 허락하사, 언제라도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께서는 고난주간의 마지막 순간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계셨습니다. 십자가를 아시면서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시고, 그들의 죄를 책망하시고, 마지막까지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그분을 배척하고, 그분을 죽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주님,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여전히 우리 뜻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이 아닙니까? 주님의 사랑을 알면서도, 세상과 타협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 우리의 마음을 깨뜨려 주옵소서. 우리의 완악한 심령을 부드럽게 하사, 주님의 말씀 앞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삶을 주님께 다시 내어드립니다. 우리의 신앙이 위선이 아닌 참된 신앙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주님의 진리를 굳게 붙들게 하시며,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고난주간을 지나며, 우리의 마음이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순결해지고,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가르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가득 차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며, 이 고난주간 동안 우리를 주님의 거룩한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의 신앙을 다시 점검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새로운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마음과 영혼이 오직 주님께 집중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을 더욱 닮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위해 책망하시고 가르치시며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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