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 기도문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고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 대표 기도문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 우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한 주가 됩시다.

 

 

월요일 새벽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이번 한 주 동안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따라가게 하소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우리가 어찌 다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무지하고 어리석습니다. 고난 주간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깨우쳐 주시고, 아둔한 머리를 일깨워 주옵소서.

 

한 주동안 매일 주의 전에 나와 예배하며 찬양하며 기도할 때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참 소망이십니다. 하나님은 참 능력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분주하고 바쁜 시간들 속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헛된 야망과 헛된 생각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 아버지만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날마 주님께 기도할 때 저희들에게 확실한 하늘의 기쁨을 알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할 때 십자가의 능력을 알게 하옵소서.

 

이번 한 주간 최선을 다해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도 성령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새벽 기도문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고난 주간 가운데 한 주간을 보내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매일 새벽, 우리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참되신 하나님을 뵈옵고 찬양할 때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하옵소서.

 

고난 주간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가슴에 십자가의 도가 심겨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옆구리에 창으로 찔림을 당하셨고, 손목을 못이 박히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 주님처럼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십자의 은혜를 알고 본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새벽 기도문

 

하나님을 사랑을 누가 알 수 있으며, 누가 예측할 수 있습니까? 헤아릴 수 없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 비천한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가장 낮은 곳에 오셨습니다. 사람이 되셔서 마굿간에 나셔서 가난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가난한 자들을 보고, 연약한 자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둔 세상 속에서 빛이 되어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소금이 되어 참된 하나님의 은혜를 널리 전파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욕망과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새벽 기도문

 

예수님은 공생애의 마지막 시간을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을 어찌 사용하는지요? 때로는 너무나 부끄럽고 몸둘바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는 날입니다. 하루 뒤면 십자가에 달려 치욕과 모욕을 당하시고 죽으셔야 함에도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시어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선생이 되셔서 종이 모습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처럼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가장 낮은 곳에 우리의 사랑과 헌신이 필요한 곳에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새벽 기도문

 

사랑의 주님, 무엇이 부족하셔서 우리를 사랑하십니까? 무엇이 필요하셔서 우리의 고백을 듣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으시고, 그 누구의 경배도 받을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흠 많고 부족한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우리의 연약한 입술을 벌려 찬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찌 하나님의 깊음과 넓음과 높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궁구해도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고난의 길을 걸으시고, 십자가로 오르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디디셨던 한발한발이 우리를 위한 사랑이고, 한발자욱한발자욱이 영원이 죽어야 할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 놀라운 십자가의 사랑, 우리가 무엇으로 찬양하며 고백할 수 있을까요? 오직 주님 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밖에 없습니다.

 

온종일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고, 십자가의 죽음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흘리신 그 피를 우리가 알고 감사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