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11월 넷째 주
11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전능하시고 불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영원 전부터 스스로 존재하시며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존재는 무한하시고, 주님의 의는 거룩하며, 주님의 사랑은 신실함으로 충만하십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앞에 저희의 존재를 낮추어 머리 숙입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는 저희 자신을 다시금 살펴보며 참회의 고백을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기보다는 세상의 염려와 죄악의 유혹에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으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예레미야 2:13). 저희가 그러한 죄악된 자임을 인정하며, 이 시간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심령을 씻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저희 마음에 빛을 비추사,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가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저희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한순간도 저희를 떠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길이 막힌 것 같고, 시련이 닥친 것 같아도, 그것마저도 주님의 선하신 손길 안에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라는 고백이 저희의 삶 가운데 실재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12월, 한 해의 마지막 한 달을 맞이하며 저희의 결단을 새롭게 합니다. 저희가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5)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저희의 모든 삶이 주님을 향한 헌신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저희 교회의 각 기관총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내년 한 해를 섬길 일꾼들이 세워지는 과정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옵소서. 세워지는 모든 일꾼들이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주님의 뜻과 교회의 유익을 따라 헌신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따라 모든 일을 행하며, 교회 안에서 믿음의 본이 되는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한 해 동안 충성되이 섬긴 모든 손길 위에 주님의 위로와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며, 주님 안에서 온전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이 정치적 혼란과 갈등 속에서 주님의 공의와 진리를 상실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4) 하신 말씀을 이 땅 가운데 이루어 주시옵소서.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리게 하옵소서. 국민들 또한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서로 화평과 사랑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 말씀이 듣는 모든 이들의 심령에 생명과 은혜로 역사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그 말씀으로 새 힘을 얻어 다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임 받으시며, 저희의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저희를 죄와 사망에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
창조 이전부터 스스로 계시며 만물을 말씀으로 존재케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심은 하늘의 높음과 같고, 주님의 영광은 땅 끝까지 미치며, 주님의 사랑은 세대에 한이 없습니다. 저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며 이 시간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의 삶을 주님의 손에 붙들어 주셨으나, 저희는 여전히 연약하고 죄 가운데 걸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고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그 거룩하신 주님을 우리의 일상에서 잊고, 스스로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였습니다. 때로는 염려로, 때로는 교만으로 주님을 떠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내 죄악을 내 앞에 있사오니 주의 보혈로 씻기시고 내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라고 강구합니다(시편 51:2-10). 주님의 은혜로 저희를 정결케 하시고, 온전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오늘 저희를 11월의 마지막 주일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의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2024년의 11개월 동안 저희의 삶을 지키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길을 걸으려 했지만, 또한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보며 주저했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인내하시고 선한 목자가 되어 저희를 인도하셨으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제 12월을 앞둔 시점에서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님의 뜻 안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결단합니다. “너는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6)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남은 시간 동안 주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저희가 주님과의 관계를 더 깊이 회복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모든 삶의 자리에서 충성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 교회의 모든 기관과 사역을 위해 간구합니다. 각 기관의 총회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일꾼들을 세우고자 하오니, 그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은혜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세워지는 일꾼들이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교회의 필요를 따라 헌신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또한, 한 해 동안 묵묵히 섬긴 충성된 일꾼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복을 허락하옵소서. 이들이 “주의 일을 하는 자는 헛되이 수고하지 아니하리라”(고린도전서 15:58) 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 간구합니다. 대한민국이 여러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주님의 통치를 경험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언 14:34) 하신 말씀처럼, 지도자들이 주님의 공의와 정의를 따라 이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국민들이 화평 가운데 하나 되게 하옵소서. 탐욕과 불의가 자리 잡을 틈을 주지 마시고, 주님의 선하심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로 세워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제 곧 성탄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으니”(요한복음 1:14), 그 신비하고 놀라운 은혜를 묵상하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겸손을 본받아 모든 삶의 자리에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주님의 빛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통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어,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움직이며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를 통해 주님께 합당한 예배가 드려지게 하시고,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도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생명이시며 구속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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