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관하시며, 우리의 생명과 삶을 붙드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월을 보내며, 우리의 시간과 삶이 모두 주님의 뜻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이 자리에 모여 온전히 주님을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 되시며,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주님께로 돌아감을 믿습니다. “여호와의 것은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요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로다” (시편 24:1) 하신 말씀처럼, 모든 만물은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주님의 섭리 아래 있음을 고백하며, 우리 자신을 주님의 거룩한 제단 위에 산 제사로 드립니다.
지난 주간을 돌아보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탐욕에 마음을 빼앗기고, 하나님의 영광보다 세상의 기쁨을 더 사랑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악된 본성으로 인해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여 의심하며 나아갔던 모든 죄를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이 시간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모든 시대와 상황 속에서 당신의 택한 백성을 돌보셨고,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도 동일한 은혜를 베푸시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 속에서 주님의 거룩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땅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로 다스려지기를 간구합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로 회복되게 하시고, 모든 백성이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이 교회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가 이 땅에서 복음의 빛을 밝히는 거룩한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고린도전서 4:2) 하신 말씀처럼, 교회의 직분자들이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며,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곳에 세우신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어, 진리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다음 세대를 붙들어 주옵소서. 세상의 헛된 가치관과 거짓된 철학에 물들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청년부,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온전히 서게 하옵소서.
이 시간 저희가 드리는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님만을 높이며 찬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의심과 불신을 주님께 맡기고, 우리의 전심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역대상 16:34)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입술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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