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자비의 은혜가 충만한 하나님 아버지,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어둠 가운데 빛이 되시고,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오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말씀으로 인도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그 크신 사랑에 감격하며 이 시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 저희는 지난 한 주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죄와 허물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의 거룩함에 합당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의 가치에 흔들렸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기심과 교만함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돌아서기를 결단하오니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진리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연약한 저희를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삶이 주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시고, 어디서나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 안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며 헌신하는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복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그들이 드리는 섬김이 주님께 향기로운 예물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이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내란 정국으로 인해 깊은 침체와 어둠이 자리 잡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주님의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속히 안정과 평화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시고, 국민들이 하나 되어 서로 사랑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 새벽기도회 가운데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충만히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영적 회복과 성장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셔서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걸음걸음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 성령의 능력이 임하고,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새로워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주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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