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별 강해란
장별 강해는 성경 1189장을 매일 한 장씩 강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새벽 기도회 때 사용합니다. 어떤 장을 길고, 어떤 장은 짧습니다. 새벽 설교의 경우 짧으면 10분, 길어도 20분 이상을 넘기면 안 됩니다. 대부분 15분 정도가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하게 상세하게 성경을 풀거나, 매구절을 해설하는 것은 좋지 않는 방법입니다. 장별 설교는 15분 안에 핵심만 추려내 풀어내는 방식입니다.
장별 강해 하는 방법
장별 강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간입니다. 만약 수요 예배처럼 약간 긴 시간을 요한다면 괜찮지만 대부분 새벽에 하기 때문에 아무리 길어도 20분을 넘기도 안 됩니다. 하지만 성경 한 장을 15분 안에 한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그렇다며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핵심만을 강해한다.
설교할 장에서 다루는 가장 중요한 주제를 설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1장의 경우는 다양한 주제를 언급할 수 있지만 핵심은 '창조'입니다. 창조와 관련되어 핵심으로 잡고, 말씀으로 창조, 6일의 창조, 텅빔에서 충만으로의 변화 등을 언급하며 간략하게 설교할 수 있습니다.
한 부분만을 다룬다.
한 주제로 다루기 힘들다면 설교한 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만을 설교하는 것입니다. 전체를 설교하려는 욕심을 버리면 훨씬 쉬워집니다.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라.
어떤 목사는 본론도 들어가지 않고 계속 어제 설교를 언급하고 끝내고, 내일이 되면 또 어제 날짜의 부족한 부분을 설교하는 이상한 목사들이 있습니다.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부족한 면이 있어서 오늘 창세기 12장이며, 11장은 살짝만 다루고 곧바로 12장의 핵심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설교습관은 시간을 배분하지 못한 아마추어 습관입니다. 설교 원고를 작성하고, 적절하게 시간을 배분해 주어진 시간 안에 서론 본론 결론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은 편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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