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8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유의 주권자로 다스리시며, 우리를 눈동자같이 보호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름의 햇살 아래 모든 피조물이 그 빛에 생명을 얻듯, 주님의 은혜로 저희 영혼도 소생함을 얻습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이 새벽 이슬처럼 우리 심령에 내려, 오늘 드리는 예배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한 주간을 돌아보며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소리를 좇아 살았고, 사랑보다는 미움과 다툼을 품었으며, 겸손 대신 교만을 택했습니다. 회개합니다, 주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게 하시고,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 밑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우리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거룩한 갈망으로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붙들어 주소서. 무더위와 시험,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마른 풀 같은 우리의 신앙에 생명의 단비를 내리사, 뿌리가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서로를 사랑하고 용납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모합니다. 아침에는 주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저녁에는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하시며, 어느 곳에 있든 주님 임재를 느끼며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에는 생명의 언어가 넘치게 하시고, 우리의 손은 선을 행하는 도구가 되며, 우리의 발걸음은 복음을 전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 교회를 진리 위에 굳건히 세워주시고, 예배와 기도가 끊이지 않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교육부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가운데 성령께서 함께하시사, 어린 영혼들과 청년들이 복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모든 교회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고, 헌신이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혼란과 분열, 갈등으로 신음하는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국민을 섬기며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참된 일꾼 되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져 남과 북이 그리스도의 평화로 하나 되는 은혜의 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예배를 위해 간절히 구하오니, 설교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사 하늘의 권세와 생명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는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모든 섬김의 손길을 기억하셔서 하늘의 위로와 기쁨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연약하고 병든 자들을 기억하사 치유와 위로를 허락하시고, 슬픔 중에 있는 이들에게 하늘의 평안을 주옵소서. 무거운 삶의 짐으로 지친 영혼들에게 안식과 소망을 허락하시며, 예배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8월 첫 주일 거룩한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과 영광의 주님,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며, 역사 속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지금도 그 말씀으로 우주 만상을 붙드시며, 우리 인생의 호흡 하나하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주의 영광은 하늘 위에 충만하며, 그 이름은 만민이 두려워하고 경배할 이름이옵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부르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이 예배 자리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뜨거운 여름의 계절 가운데서도 변함없는 은혜로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메마른 땅에 시냇물을 흐르게 하듯 생수의 강으로 우리를 채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올려드리는 찬송과 기도, 헌신과 눈물을 주께서 기쁘게 흠향하여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의 죄를 회개합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함으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보다 세상의 유행을 좇고, 기도보다 걱정에 사로잡혔으며, 이웃을 사랑하기보다 내 유익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식어지고, 십자가를 묵상하기보다 세상의 부요함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이 시간 겸비하게 무릎 꿇고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주여, 우리가 다시 거룩의 길, 좁은 길을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빛으로, 땅의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믿음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붙들어 주옵소서.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쓰러지지 않는 소망,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허락하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교회의 어린아이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게 하시며, 믿음의 가정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청년들에게 비전과 사명을 부어 주시고, 중장년 세대에게 충성된 헌신과 인내를, 어르신들에게는 하늘 소망과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한 기도
주님, 하루하루의 삶이 주와 동행하는 복된 길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침에는 주의 말씀으로 하루를 열게 하시고, 저녁에는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발걸음마다 복음이 전해지고, 우리의 손길마다 사랑이 흘러가며, 우리의 입술마다 생명이 담기게 하옵소서.
직장과 사업터에서도 정직과 성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학업과 연구와 예술의 현장에서도 지혜와 창조성을 발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세상 유혹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그리스도의 군사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이 교회를 특별히 사랑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우리 교회를 말씀 위에 굳건히 세우사 이 시대에 복음의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여름 사역으로 진행되는 모든 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성령의 충만함을 부으사 어린 영혼과 청소년, 청년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셔서 무너지는 가정과 사회를 일으키는 거룩한 일꾼들로 자라게 하옵소서.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능력을 더하시고, 그 말씀 선포에 권세가 있게 하옵소서. 각 부서의 리더들과 봉사자들에게도 기쁨으로 충성하게 하시며, 그들의 헌신이 하늘에 쌓이는 보화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혼란과 분열이 가득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북녘 땅에도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시며, 분단의 아픔이 치유되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은혜를 속히 허락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기근, 재난으로 신음하는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기억하시어, 주의 교회가 사랑과 구제와 선교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배와 말씀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 드리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어,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불같이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가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하여 삶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모든 섬김의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수고 위에 기쁨과 위로가 넘치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들과 특별한 필요를 위한 기도
주님, 질병으로 고통하는 이들을 치유하시고, 슬픔에 잠긴 자들을 위로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갈등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을 붙드시어, 그들이 주님 안에서 소망을 찾게 하옵소서.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굳게 세우시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사랑하십니까? 십자가의 은혜로 구속하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첫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아버지,
한낮의 태양이 대지를 녹이고 생명의 나무에 열매를 맺게 하듯, 주님의 은혜가 이 교회와 성도들 위에 흘러내려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심을 찬양합니다.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높은 하늘과 깊은 바다를 붙드시는 주님, 우리 인생의 호흡 하나하나도 주께서 정하심을 고백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 무릎 꿇습니다. 저희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이 강물처럼 흘러 주님 보좌 앞에 닿게 하옵소서.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마음은 갈대밭처럼 바람에 흔들렸고, 욕망은 메마른 땅의 갈증처럼 목말라 있었습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의 말씀을 잊었고, 사랑해야 할 이웃을 외면한 채 나 자신만을 위했습니다. 우리의 어두운 심령은 마치 햇빛을 잃은 들판처럼 생명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십자가의 보혈은 여전히 우리를 덮고 있고, 그 은혜의 손길은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있음을 믿습니다. 이 시간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게 하시고, 더러워진 심령을 씻어 주옵소서. 주님의 불이 다시금 임하여 우리 영혼에 새로운 불꽃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주님, 믿음을 잃은 갈대와 같은 심령이 아니라 반석 위에 세운 집과 같은 믿음을 주옵소서. 폭풍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신앙을 주시고, 세상의 유혹이 아무리 거세도 주님을 향한 눈길이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도 삶의 무게에 눌린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독수리가 날개 치며 하늘로 비상하듯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더위 속에서 지친 육신과 영혼이 쉼을 얻도록 은혜의 그늘을 마련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헛된 영광을 좇지 않고 주님 안에서 참된 비전을 발견하게 하시며, 청년들이 주의 꿈으로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장년 세대에게 충성된 헌신과 인내를 주시고, 어르신들에게는 하늘 소망과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발걸음이 주와 동행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길목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고, 갈라진 관계의 틈마다 주님의 사랑을 심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은 굳어진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료의 손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은 절망한 이들을 일으키는 생명의 언어가 되게 하옵소서. 어두운 세상에 등불이 되어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임재 없이는 한 걸음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늘도 손을 내미시는 주님을 붙들고 걷게 하옵소서.
주님, 이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이곳이 하나님의 은혜의 샘이 되어 메마른 심령마다 생수가 솟게 하옵소서. 여름 사역으로 진행되는 성경학교와 수련회마다 성령의 불길이 임하게 하시고, 어린 영혼들이 말씀 위에 서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교육하는 손길마다 지혜를 더하시며, 섬기는 발걸음마다 하늘의 기쁨을 부어 주옵소서. 목회자들에게 능력을 더하시고, 말씀의 권세를 더하사 그들의 입술에서 생명이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장로와 집사, 교사와 봉사자들이 기쁨으로 충성하며, 교회의 모든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용납하게 하시고, 한마음으로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 분열과 갈등이 마치 거친 파도처럼 일어나 우리를 위협하지만, 주님께서 명하시면 그 파도가 잠잠해질 줄 믿습니다.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의 빛이 비추어져 어둠이 물러가고, 남과 북이 그리스도의 평화로 하나 되는 은혜의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전쟁과 재난으로 신음하는 열방을 긍휼히 여기시며,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재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을 더하사 하늘의 권세와 생명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듣는 저희가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삶이 변하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노래와 모든 섬김의 손길을 주께서 기억하시고, 그들의 헌신 위에 기쁨과 위로를 더하옵소서.
연약한 이들을 기억하옵소서. 병상에 누워 있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치료의 손길을 허락하시고, 눈물 흘리는 이들의 얼굴에 위로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무거운 삶의 짐으로 지친 영혼들에게 쉼과 평안을 허락하시며,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소망의 새날을 열어 주옵소서. 주님의 품에 안긴 이들처럼 오늘 우리의 영혼이 안전하게 쉬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크신 은혜를 기억하며, 부활의 능력으로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주여,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첫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이 진동하고 산들이 흔들릴지라도 주님의 보좌는 흔들리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입술로 내신 한 마디 말씀이 바다를 갈라 길을 내시고, 마른 뼈가 살아나 군대가 되게 하셨나이다. 오늘 이 예배의 자리가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골짜기가 되게 하옵소서. 죽어 있던 영혼이 소생하게 하시고,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 타올라 성령의 불길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가 돌같이 굳은 마음으로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탐욕이 물결처럼 밀려와 우리의 신앙을 삼켰고, 분노가 불길처럼 타올라 형제를 상하게 했으며, 거짓과 음란이 독초처럼 자라 우리를 더럽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고, 부서진 심령 위에 은혜의 손을 얹어 다시 일으키십니다.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의 심령을 덮어, 부끄럼 없이 주 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고, 정의와 공의가 무너져 백성의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억합니다. 주님께서 홍수 때에도 보좌에 앉으셔서 왕으로 다스리셨음을! 주님, 이 땅을 새롭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두려움을 심어 주시고, 권력을 사랑이 아닌 섬김의 자리로 알게 하옵소서. 북녘 땅에 갇힌 형제자매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사, 무너진 담이 허물어지고 하나 되는 날을 속히 허락하옵소서. 이 나라가 다시 주님의 도구가 되어 열방을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를 붙들어 주소서. 꺼져가는 등불이 되지 않게 하시고, 세상 앞에 부끄러운 이름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의 진리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케 하셔서 이 시대의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여름 사역으로 모이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주님을 만나 부흥의 불씨가 되게 하옵소서. 섬기는 손길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눈물로 뿌리는 씨앗마다 하늘의 은혜로 자라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들을 붙드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처럼, 지친 심령마다 소망의 샘물이 솟아나게 하옵소서. 시험당한 자들에게 위로와 새 힘을, 병든 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눈물 짓는 자들에게 웃음과 찬양을 허락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십자가 붙들고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군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검을 쥐어 주시고, 그 입술을 불타는 숯으로 정결케 하사 하늘의 권세와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 심령에 불이 되어 타오르게 하시며, 영혼이 진동하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우리가 예배당 문을 나설 때, 세상은 여전히 어둡고 메마를지라도 우리는 빛을 들고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고, 복음으로 땅끝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주님, 이 결단 위에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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